배려

앞을 못 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,
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.
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.

"정말 어리석군요.
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?"

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말했다.

"당신이 나와 부딪치지 않게 하려고요.
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
당신을 위한 것입니다."

        - 바바 하리다스

by 빈센트 | 2007/05/14 20:19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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